살면서 허리 한 번 안 아파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허리 통증은 흔합니다. 대부분은 며칠 쉬면 나아집니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 엉덩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다리까지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온다면 — 이를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근육이 아니라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다리 증상이 동반되는지에 따라 원인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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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vs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가 다릅니다
항목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주요 연령
30~50대
50대 이상
심해지는 때
앞으로 숙일 때
오래 앉아 있을 때
걸을수록 심해짐
뒤로 젖힐 때
편해지는 때
누워서 쉴 때
다리를 펴면
앉아서 쉬면 나아짐
앞으로 구부리면
다리 저림
한쪽 다리
엉덩이 → 발끝
양쪽 다리 동시에
걸을 때 심해짐
특징
기침·재채기 시
다리까지 찌릿
카트 밀며 걸을 때
더 편함
⚠ 이런 경우라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계단에서 다리가 풀리는 느낌
소변 조절이 안 되는 경우 · 양쪽 다리가 동시에 마비되는 느낌
통증의 두 가지 원인
다리가 저리는 원인으로 가장 흔한 두 가지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다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상태입니다. 30~5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다리까지 찌릿하게 느껴진다면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한쪽 다리로만 내려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 자체가 좁아진 상태입니다. 50대 이후에 주로 나타나고,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오히려 편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걸을수록 다리가 무겁고 터질 것 같아 자꾸 앉아서 쉬게 된다면, 마트에서 카트를 밀면서 걸을 때 더 편하다면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질환은 치료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림의 위치
저림이 어디까지,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신경은 척추의 각 마디에서 나눠지기 때문에, 어느 발가락 쪽이 저린지를 보면 어느 마디가 눌렸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허리뼈는 위에서부터 L1, L2, L3, L4, L5로 번호가 붙고, 그 아래 엉치뼈가 S1입니다. 문제가 생기는 마디는 대부분 가장 아래쪽인 L4-5와 L5-S1입니다. 발등이나 엄지발가락 쪽이 저리다면 L4-5 마디, 발 바깥쪽이나 새끼발가락 쪽이라면 L5-S1 마디 압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을 방치할 경우
다리 저림은 통증보다 참기 쉬워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이 오래 눌리면 감각이 무뎌지는 것을 넘어 근력까지 약해집니다. 발목이 잘 안 올라가거나, 계단을 내려올 때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온다면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반대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
- 양쪽 다리가 동시에 마비되는 느낌이 오는 경우
치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수술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로 어느 마디가 얼마나 눌렸는지 확인한 뒤 도수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조합한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이 2주 이상 반복된다면, 고려척척신경외과에서는 신경학적 검사와 X-ray로 원인 마디를 먼저 찾고, 그에 맞는 비수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